ijeju

[스크랩] 별 하나의 추억 "별자리 여행"

속심해 2014. 12. 18. 21:36

 

 

★ 별 하나의 추억 "별자리 여행" - 아이 손 잡고 별 따러 가는 길
 
별들도 인간처럼 태어나고 죽는다는 것을 아는가! 사실 별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밝은 이미지가 아닌, 우주 공간의 가스와 먼지덩어리에 불과하다. 지구에서 보면 낭만적인 공간처럼 여겨지는 우주 공간이 실제로는 영하 수백℃나 되는 진공 얼음 냉장고로 이곳에서 별들이 폭발하고 일생을 마치면 다시 재가 되어 윤회하는 거라고 한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별일수록 푸른색에 가깝고, 반면 생성된 지 오래 된 별은 붉은색을 띈다. 그렇다면 노란색을 띄는 태양의 나이는? 대략 50억 살 정도로 별의 세계에선 아직도 팔팔한 청년쯤이랄까. 실로 엄청나다.
 
 

 

*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우리나라 최남단 천문대인 서귀포천문과학관에서는 평생 한번 보기만 해도 무병장수 한다는 별인 ‘노인성(canopus)’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전시실에는 망원경의 역사와 종류, 노인성(canopus), 태양과 행성들, 현재 137억년 될 때까지의 우주의 진화 등에 대해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아이들은 지구에서의 체중과 우주에서의 체중을 비교해볼 수 있는 우주체중계와 무중력거울을 특히 재미있어하며, 매시 30분에 관람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에서는 가상의 밤하늘과 디지털영상으로 보여주는 별자리 이야기가 별에 대해 더욱 흥미를 유발시킨다. 실제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측하려면 날씨가 중요한데, 제주의 날씨는 급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천문과학관에 미리 문의하여 관측가능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천체관측은 야외에서 이루어지므로 특히 겨울에는 옷을 두툼하게 입어야 한다. 낮에도 천체투영실과 태양관측 등을 할 수 있지만, 천문관측의 백미는 밤하늘이라고 할 수 있다. 주관측실에서는 자세히 달과 별을 관찰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넓게 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관측을 해보길. 궁금한 점은 별과 하늘에 대해서 눈높이에 맞춰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분들에게 물으면 친절하게 궁금증을 풀어준다.
 
 

 

* 제주별빛누리공원
한라산 자락의 고즈넉한 언덕에 둥지를 튼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청정 제주의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세계를 바라보며 우주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 입체영상관,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순으로 둘러보고, 야외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계 행성과 해시계, 관망용 쌍안경 등을 통해 우주로의 무한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우주의 신비에 쏙 빠진 우리들을 기다리는 곳은 다양한 우주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실.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주는 타임터널, 중력체험 의자에 앉아 잠시 우주인이 된 듯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15m 초대형 돔스크린을 통해 사계절 별자리와 10여편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로 자리를 옮겨보자. 이곳에서는 우리가 과학시간에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일식이나 월식 등 각종 천체 현상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천체관측실은 망원경으로 직접 밤하늘을 관찰하는 곳으로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밤에만 볼 수 있다.
 
 

 

*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 astronomy.seogwipo.go.kr)
▶ 문의 : 064-739-9701~2
▶ 개장시간 : 14:00 ~ 22:00 (1월1일, 설날 및 추석, 월요일 휴관)
▶ 요금 : 어른 : 2,000원, 청소년 : 1,000원
▶ 찾아가는 법 : 서귀포시 탐라대학교 내
 
*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star.jejusi.go.kr)
▶ 문의 : 064-728-8900
▶ 개장시간 : 14:00~22:00 (월요일 휴관)
▶ 요금 : 어 른 : 5,000원, 청소년 : 3,500원, 어린이 : 2,000원
▶ 찾아가는 법 : 제주대학교 입구에서 한라산컨트리클럽 가는 방향
 
 

 

 

☞ 자료 출처 : 제주몰 www.jejumall.com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