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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밤 풍경이 있는 곳 - 동문재래 야시장

속심해 2013. 8. 31. 21:36

 

 

★ 밤 풍경이 있는 곳 "동문재래 야시장" - 진솔한 사람들의 흥겨운 맛이 있는 장소.
 
진솔한 사람들의 흥겨운 밤풍경이 있는 곳 ‘동문재래 야시장’넉넉한 인심과 덤으로 웃음까지 얻을 수 있는 곳… 이곳이야말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인간미 넘치는 관광지가 아닐까.
현란한 네온싸인 대신 편안한 분위기와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가 있어 더욱 좋다! 
 

 

마트의 홍수 속에서도 남녀노소를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야시장의 매력은 밤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목말라있던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되고 있다. 제주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을 안주거리로 누구나 밤을 새워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친구도 사귈 수 있다. 낮 동안 열었던 재래시장이 문을 닫고, 할머니들이 좌판자리를 치울 쯤 저녁 7시부터 하나둘 문을 여는 동문야시장은 새벽 4시까지 그 불빛을 밝힌다. 20개가 넘는 상판을 펼친 가게들이 낮 시간 동안 장사한 상인들과 자리를 바꿔 쭉 늘어선다. 회사원들의 퇴근시간에 가까운 9시부터 11시까지는 이곳의 피크타임. 저마다 신선한 해산물과 안주거리, 채소, 어묵 등 가지가지 음식을 진열하기 시작하면 시장의 신선함과 훈훈한 정에 이끌려 저마다 좁은 자리를 비집고 차지하기 시작한다. 
 

 

야시장에는 사람이 사람을 불러 인간미가 가득 넘치는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와 신선한 먹거리가 차차 입소문으로 알려진 동문야시장은 큰 간판도 현란히 손을 흔드는 네온싸인도 없지만 진솔한 마음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어 밤을 환하게 밝힌다. 바람이 드문드문 들어와도 노점의 아담한 자리에서 해산물 따위의 안주에 소주를 기울이는 모습은 분위기가 꽤 괜찮다. 여행객들과 넥타이를 맨 직장인, 대학생,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나온 가족… 그리고 각 노점에는 저마다 꼼장어를 굽거나 뜨끈한 어묵국물을 우려내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밤의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다정한 모습을 함께 하고 싶다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야시장으로 가보자. 이곳이야말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인간미 넘치는 관광지가 아닐까. 
 

 

 

* 동문시장번영회 : (064)752-3001
- 위 치 : 제주시 동문시장 내 서안광장 (산지천 생태공원 맞은편)
- 체험시간 : 19:00~04:00
- 야시장은 항시 경비직원이 있어 질서를 유지한다. 
 

  

자료 출처 : 제주몰 www.jejumall.com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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