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바람이 거센날이면 갈매기는 더 부지런히 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문득 떠오른다.
말로는 즐기는 것이지만 실상은 더 힘들고 벅찬 날개짓일텐데...
우리라고 다를 게 뭐 있겠나.
피할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부딪쳐가는 일이 정말 즐거울까.
음식이 그렇듯
말 또한 곱씹을수록 감춰진 맛이 있으니...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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