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이면 무작정 그 속으로 달려나가고픈 충동이 생긴다.
하지만 예고없이 쏟아진 눈발 속에서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식은 여기서도, 저기서도 쿵! 쿵! 사고소식들...
이제 눈은 즐기기보다 바라보는 게 좋은 세상이 되어가는가 싶다.
고층건물의 고드름은 떨어지면서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는 무서운 흉기가 되어버린 터.
자칫 길을 나섰다가는 몸 고생, 마음 고생으로 엉망이 되어버릴지도 모를 일.
춥고 눈내리는 날, 부득한 일이 아니면 방콕이 제일이다.
물론 아쉬움이야 있을 테지만.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메모 :
'자파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햇살 가득한 하루 (0) | 2012.02.12 |
---|---|
[스크랩] 영혼의 동반자, 제주 동자석 (0) | 2012.02.10 |
[스크랩] 성질 급한 놈 (0) | 2012.02.06 |
[스크랩] 겨울 맛보기 (0) | 2012.02.03 |
[스크랩] 사랑 연출 (0) | 201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