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온통 검은 색깔에다 부리는 크고 울음 소리 또한 그리 달갑지 않기에 불길함을 상징하는 새가 되어버린 모양이다.
까치가 더 많은 피해를 주는데도 반가운 손님으로 불리는 것도 그 모습 때문일까?
그게 모두 선입견 탓이다.
그저 보이는 것으로 지레 짐작하고 판단해버리는 오류.
그래서 성형에 열광하는 대한민국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
하지만 그걸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혼돈과 혼란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트렌드일까? 본질일까?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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