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오는 세월 막지 못한다더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는 어느새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가을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붙잡고 싶은 계절.
놓치고 싶지않은 계절.
벌써 가을 위로 겨울이 오버랩되어 보임은 어쩐 일인지...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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