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늘은 왠지 음산하고, 쓸쓸하고, 을씨년스럽고....
그래서 먹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빛내림은 더 반갑고 아름다운 것인지 모른다.
이제 겨울은 슬그머니 물러서고 있다.
그 뒤를 이을 채비를 하고 있는 건 아지랑이와 안개.
하지만 봄은 늘 오는듯 가버리기에 벌써 아쉬움이 생긴다.
아직 여름은 멀었는데도,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메모 :
'자파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람 마음이란 것이 (0) | 2012.03.03 |
---|---|
[스크랩] 봄은... (0) | 2012.03.01 |
[스크랩] 2월의 마지막 주 (0) | 2012.02.27 |
[스크랩] 조화(調和) (0) | 2012.02.23 |
[스크랩] 오늘도 추운 하루 (0) | 201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