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지요..

제주 2005 용연야범 축제

속심해 2005. 8. 27. 23:36

매년 이때쯤에 용두암 인근

용연에서 열리는

용연 선상음악회..

 


 

계곡을 가득 메운 인파...

어쩌면 넘 문화 향수에 목마른 사람들의 모임일런가??

ㅋㅋ

 


 

 


 

무당(심방)과 도깨비가 출렁다리 위에서 날아다니고

검은 물위에서는

넉넉한 테우(뗏목으로 만든 제주 옛 배)가 노닌다

 


 

 


 

명창 조상현님의 소리와 살풀이 춤사위가 휘감아돌고..
 
 
 
낭낭한 음률이 계곡에 반사되어 더욱 꼬리되어지고..
 

 

 


최고의 명장면은

해녀들의 잠영과 소리...

검은 물위를 하얀 복장과 태왁으로

수놓고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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