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개망초가 원한 일은 아니었을 터.
그동안 숱하게 개망초를 봐왔지만 저렇듯 진드기가 무리지어 올라온 모습은 처음이다.
뭔가 달콤한 것이 있었기에 몰려들었을 것이니 어쩌겠는가?
그래,
세상사가 그런 것 아니겠나?
때로는 싫어도 어울려야 하고, 슬퍼도 웃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
공생이든 공존이든 꼭 좋아서만 어우러지는 것이 아님을 알면 세상은 한결 편안해질 수도...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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