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수중세계 - 아름다운 바다와 인간의 조화
물고기처럼 인간이 물속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 예전에는 꿈만 같았던 이야기이며 특별한 소수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고 수중세계는 더욱 신비하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오늘날은 과학의 높은 발달로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 정도의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바다 속 수중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가 되었고 상상속의 미지의 세계가 현실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스쿠버다이빙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아름다운 산호와 형형색색의 물고기떼… 그 사이를 오가며 수중세계의 황홀한 매력에 도취되어 조금씩 마니아가 생겨났으며, 스쿠버다이빙은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바다 속 수중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헌팅하거나 어민들의 재산인 수산물을 불법채취 한다든지 심지어는 아름다운 산호를 훼손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뜻이 있는 다이버들이나 스쿠버다이빙 강사들이 이러한 점을 개선하려고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는 있지만 이것은 어느 누구의 몫도 아닌 스스로가 노력을 해야 할 마땅한 도리이다.
현재 존재하는 아름다운 수중환경은 후손들에게도 마땅히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자산이며 소중한 자원이다. 아름다운 수중세계는 수산물 불법채취로 얻는 조그만 비양심적인 즐거움보다 비경을 보며 관찰하는 즐거움이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준다. 그러한 마음으로 바다 속에 들어가면 수중세계에서 인간은 이방인이 아닌 자연의 한부분이 될 수 있다.
Beautiful sea and harmony of a human
물고기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인간이 지켜준다면…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바라보는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올 것이다.
* 글 사진/윤병로(고려안경콘택트 대표:(064)757-6547 /MD Club 회장.제주도연합회 상임부회장 역임)
* 자료제공 : 크리어아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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