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님
[스크랩] 1000원의 행복?
속심해
2012. 4. 18. 22:21
제주는 지금 온통 유채꽃 천지다.
그 고운 모습과 향기에 가던길 멈추고 마음껏 봄을 향유한다.
그런데 사람들 왕래가 잦은 곳에서는 어김없이 '유채꽃 촬영지'라는 푯말과 함께 1인당 1000원의 글씨가 붙어있다.
그런 곳을 지날때마다 느끼는 아쉬움은 저곳도 모두 공짜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1000원을 주고서 사는 행복보다는 공짜라는 덤이 주는 즐거움은 더 클텐데...
돈을 주지 않고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훨씬 더 많기에 느껴지는 아쉬움이다.
출처 : 자파리세상
글쓴이 : 자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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