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지요..

[스크랩] 2011 봄... 3

속심해 2011. 3. 24. 16:59

동백꽃은 금방 떨어지면서

빠알간 혓바닥을 드러(?)낸다..

발가벗기듯이

몸뚱이 전체를 내버리듯이

바닥에서 뒹군다..

ㅠㅠ..

그래두 길바닥에 널려진 동백꽃은 이쁘게 다가온다...

(ㅋㅋ 근디 요노무 겹동백은 영~ 아니다...

예브게 떨어질줄도 모르고..

생이 혼마리도 찾아들지 않는다..)

 

 

 

 

 

출처 : 제주북초등학교58회동창회
글쓴이 : 찌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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